[한국경제] 거위·오리털 벗어던지고 페트병·옥수수를 입다

거위·오리털 벗어던지고 페트병·옥수수를 입다

Cover Story 패션·뷰티업계도 비건 스타일

클레어스 в Twitter: "클레어스 #인생토너 #비타민드롭 비건 인증 완료!💚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습니다. ⠀ •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 •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 "

뷰티업계에서도 동물성 소재를 쓰지 않고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선 2009년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하기 위한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가 설립됐다. 화장품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 연구 과정을 대체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기업 중에선 아모레퍼시픽이 2013년 3월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 선언’을 발표했다.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에 대해 자체 동물실험을 금지해온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5월부터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했다.

최근 비건 화장품 브랜드도 늘고 있다. 육아전문 기업인 메디앙스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을 넣지 않는 비건 보디용품을 다음달 선보인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스’는 지난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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