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TERVIEW] 솔직한 소통으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해요
위시컴퍼니 SCM 랩의 Jay 님을 소개합니다. 재고 관리와 S & OP 업무를 맡고 계신 Jay님은 우리의 제품이 가장 좋은 상태로 고객 현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시대요!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를 '위시의 네비게이터'라고 소개해 주셨답니다! 원하는 만큼 주어지는 기회를 위시컴퍼니 최고의 장점으로 꼽아주신 Jay 님은 앞으로 위시와 함께 더 많은 성공을 경험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꿈꾸신대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지금 공개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반갑습니다! SCM 랩에서 S & OP와 물류 관리를 담당하는 Jay입니다. 위시와 함께한 지난 2년을 포함해서 벌써 10년째 이 일을 해오고 있어요. 판매된 상품을 고객 현관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있는 저는 ‘위시 네비게이터’입니다!
Q. 현재 진행하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Supply Chain Management Lab은 이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제품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하나의 공급망 안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SCM 랩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재고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특히 위시의 세일즈, 브랜드 유닛과 함께하는 월 정기 S & OP 회의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S & OP란 수요 예측에 기반해 판매와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일을 말하는데요. 전 세계 7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일즈 유닛과는 실제 판매 수량과 앞으로 예상되는 수요 데이터를 체크합니다. 또 브랜드 유닛을 통해서는 브랜드 운영 전략과 활동 플랜을 공유받고요. 판매와 운영 담당 부서 간 합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과정인 셈입니다.
S & OP 미팅에서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를 검토한 후에 생산 계획과 발주량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창고 내 재고 수준도 함께 관리하고요. 높은 품질의 우리 제품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SCM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침, 굵직한 프로젝트들로 가득한 한 해를 보낸 참이라 떠오르는 기억들이 많네요. 사실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들도 아니었던 터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먼저 신규 ERP, WMS 도입 프로젝트가 떠오릅니다. 위시컴퍼니 입사 전 한차례 전산 도입 프로젝트를 경험했던 제게는 더더욱 의미 있는 기회로 다가왔어요. 실무적으로 필요했던 기능들을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잘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거든요. 실제로 저는 ERP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창고 관리 시스템(WMS)과 ERP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많은 의견을 냈어요. 특히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인지, 이 업무를 어떻게 프로세스화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Finance와 SA Lab, 세일즈 담당자 등 많은 다이버들의 수고가 모여 완성된 ERP에 저 역시 이바지한 것 같아 참 뿌듯합니다.
구축 초기에 대응했던 크고 작은 오류, 예상하지 못한 이슈들까지 겪으면서 다시 한번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Q. 우리 랩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우리 랩만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위시컴퍼니는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각지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니 SCM 랩으로 들어오는 문의나 협조 요청도 참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때일수록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떠한 경우도 예외로 다루거나 일회성의 특별 케이스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다루고 있어요. 필요하다면 새로운 규칙을 만들기도 하고요.
그뿐만 아니라 리더이신 Tim 님 이하 모든 랩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자신의 R & R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곧 우리 랩의 팀워크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 위시만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일까요? 기억에 남는 협업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동료 다이버가 곤경에 처한 모습을 그냥 넘기지 않는 것!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손길을 뻗는 것이 바로 위시만의 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미팅룸에서 회의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려던 길에 상자를 포장하느라 고생 중인 다이버를 발견한 적이 있는데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저희 SCM 랩 전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금방 마무리 지었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하면 더 쉽게 마칠 수 있잖아요! 이게 바로 위시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Q. 위시컴퍼니 입사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위시컴퍼니에 합류하기 전에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에서 근무했어요. 자연스럽게 클레어스를 비롯한 위시컴퍼니의 브랜드들을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위시컴퍼니에 대한 친근감도 꾸준히 자라온 것 같아요.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점은 바로 수년간 변함없이 성장해 나가는 위시컴퍼니의 모습이었어요.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겠다는 잠재력도 보였고요. 합류하고 나니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까지 보여 더 좋습니다.
Q.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동료상이 있다면요?
앞에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아주 다양한 종류의 문의가 동시에 들어올 수 있는 곳이 바로 SCM 랩입니다. 저희는 여러 브랜드의 수많은 제품을 전 세계로 유통하고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차분히, 하나씩 해결해 나가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참 좋겠습니다. 해내고자 하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모든 위시 다이버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선호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곧 SCM 랩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Q. 위시컴퍼니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위시컴퍼니의 가장 멋진 점을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저는 ‘원하는 만큼 주어지는 기회’라고 말할 것 같아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조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시 다이버로서 계속해서 도전하고, 그러면서 다양한 성공의 경험도 쌓고 싶어요. 성취라는 좋은 기억은 또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니까요!
여러분도 위시에 도전하세요!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