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잡티·노화 잡는 ‘비타민C 화장품’, 뭘 골라야 좋을까?

[스타일 지식인] 비타민C 화장품, 미백·항산화 기능 쏙…내게 맞는 제품은?

 

Q.> 요즘 들어 얼굴에 잡티가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것 같아 미백 화장품에 관심이 생겼어요. '비타민C' 성분이 미백 효과가 좋다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비타민C 화장품, 어떤 제품을 고르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A.> '비타민C'는 잡티 개선을 돕는 미백 화장품의 대표 성분이에요. 피부 잡티를 관리할 땐 멜라닌 색소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이미 만들어진 색소가 잡티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 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C' 성분이랍니다.

순수 비타민C

흔히 '순수 비타민C'라고 부르는 건 '아스코빅애시드' '엘-아스코빅애시드'라 표기되는 성분이에요. 강력한 피부 미백, 항산화 효과가 특징이죠. 효과가 강력한 대신 열, 공기, 자외선에 취약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에요. 또한 비타민C는 pH가 3.5 산성 상태일 때 가장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피부에 발랐을 때 따가움, 작열감 등 피부 자극이 느껴질 수 있어요.

순수비타민C 성분을 함유한 '클레어스 비타민드롭'

비타민C 화장품, 이렇게 고르세요

비타민C의 함량이 높다고 해서 효과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순수 비타민C(아스코빅애씨드)의 함량이 20%가 넘어가면 피부 자극이 심해지고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 15~20% 농도의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C는 '비타민E'(토코페롤)성분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사실! 비타민E 성분은 비타민C 흡수를 돕고 효능을 높여요. 비타민C 산화를 방지하고 안정화를 돕기도 하죠.


비타민C 세럼과 비타민E 마스크가 포함된 클레어스 '비타민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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