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우리만 몰랐어? 해외에서 잘나가는 국내 뷰티 브랜드
한국에서 나고 자라 해외로 진출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해외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에선 모르게 조용히 국위를 선양하는 국내 브랜드도 있다. 후자의 경우 K-뷰티 브랜드인데도, 우리에겐 갓 물 건너온 듯 생소하기만 하다. 세계 곳곳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힘을 떨치고 있는 자랑스러운 화장품은 어떤 것들일까? 과연 그럴 만한지 <얼루어> 에디터들도 사용해봤다. (중략)
클레어스 | dear, klairs
2010년 민감성 피부를 위해 태어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이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프렌들리이기도 하다.
ENTRY COUNTRIES 한국을 포함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중국을 제외한 총 40여 개국에 입점해 있다. 미국에서는 얼타 온라인(ulta.com)과 리볼브(Revolve), 어반 아웃피터스, 소코글램(SokoGlam) 등에, 유럽에서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과 필유니크(Feelunique) 그리고 앤아더스토리즈에서 만날 수 있다.
BEST SELLER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 35ml 2만1천9백원.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저자극 비타민 세럼이다. 순수 비타민 C를 함유해 묵은 각질과 넓은 모공, 칙칙한 피부톤과 색소 침착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허브 페이셜 세럼 1위에 오른 적이 있고. 소코글램 베스트 오브 K-뷰티 어워드 위너를 차지했다. 국내 인지도도 높아 작년 시코르 인기 제품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DITOR'S COMMENT "비타민 C 세럼은 예민한 에디터의 피부에 항상 자극적이었는데, 민감성 피부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런지 따끔함도 없고, 피부가 붉어지지도 않았다. 20대 중반 친구들의 기능성 입문 화장품으로, 30대 후반 언니들의 데일리 피부 영양제로 추천할 만하다. 가격도 참 착하다." – 이정혜(<얼루어> 뷰티 에디터)